법무법인 디라이트-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 ‘부산지역 AI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협약
왼쪽부터 신형섭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장, 이종현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사 겸 미래전략사업단장,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가 부산지역 AI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 변호사 조원희)와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지회장 신형섭)는 11일 오후 5시 수영구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ATA CENTER)에서 부산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월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지방의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법률 관련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서울로 올라와 법률 자문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스타트업들의 물리적, 심리적 공간 단축을 위해 대전과 부산에 사무소를 마련한 바 있다.
분사무소 개소로 디라이트는 전국 스타트업의 법률 서비스 제공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고, 첫 시작을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와 함께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AI 유망 창업가 및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AI 창업 생태계 지원 확대를 위한 인프라 공유 및 인적 교류,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상담 및 컨설팅, 교육 등의 법률 자문을 통해 부산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과 관련해 다양한 법적인 이슈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개인 데이터를 익명으로 처리하면서, 국가 기관 간에 중복적인 개인정보의 규제를 제거하고 정보의 합법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등의 데이터 처리와 관련되는 데이터3법의 개정 이후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부산 지역 스타트업에 법률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부산 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인 에이아이플랫폼에 대한 법률자문도 시작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저희 법인 부산사무소를 통해서 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와 부산 지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세미나, 오피스아워, 강의 등을 통해서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의 신형섭 지회장은 “늘 인공지능과 관련한 법률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렇게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협력할 수 있게 돼 큰 힘이 된다”며 “협회도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부산지역 인공지능협회 회원사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에이아이플랫폼 대표인 신형섭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장, 이종현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사 겸 미래전략사업단장, 이상봉 부산정보기술협회 명예 회장, 윤석빈 한국블록체인학회 사무국장, 지현진 법무법인 디라이트 부산사무소 변호사, 이상준 에이아이플랫폼 개발팀 차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ICT 산업 및 AI 산업 등과 관련한 업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조원희, 박경희, 김동환, 이혜인, 이홍구 변호사가 담당하는 ICT/인공지능 실무그룹(ICT/AI PRACTICE GROUP)을 운영하고 있고, 관련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출처 : 한국데이터경제신문(http://www.dataeconomy.co.kr)